겨레가 함께 가는 ‘통일의 길 경남지부’ 발족
‘지역 통일운동의 전문화, 현장화, 대중화 밝혀’
지난 8월8일 오후 7시30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1층 대회의실에서 ‘통일의길 경남지부’(이하 경남통일의 길) 발족식이 열렸다. 경남통일의 길은 2012년 12월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지난 7월 30일 창립총회를 통해 김군섭(진주시농민회 회장), 차재원(전 전교조경남지부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을 두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통일나무포럼, 정세강연, 평화협정체결운동, 회원확대사업, 회원의 날 행사 및 타 진보단체와의 연대사업 강화를 채택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발족식을 마치고 ‘통일의 길’ 오종렬이사장의 정세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작년 9월 19일에 창립한 ‘통일의 길’은 경남 통일의길 발족을 시작으로 전국 조직으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