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의길
(사)통일의길
로그인
홈으로 | 사이트맵
남북사진문화교류위원회
남북사진문화교류협의회
발족선언문
위원소개
주요사업
활동소식
Home > 남북사진문화교류위원회 > 활동소식
활동소식

엄상빈 사진전 "서른 살 엄주현"

작성자 (사)통일의길 등록일 2020-03-27 조회수 494회 댓글수 0건
파일 #1 파일1 다운로드   사이즈 26.9K 다운수 71회
파일 #2 파일2 다운로드   사이즈 14.9K 다운수 71회

 

엄상빈 사진전

서른 살 엄주현

- 아버지가 사진으로 쓴 성장일기

2020. 4. 24() ~ 5. 7() / 갤러리 꽃피다

 

 

사진가 엄상빈은 아들이 태어나서부터 30년간 성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1991년부터 2005년까지는 흑백사진으로, 이후는 컬러로 아들의 모습을 찍었다. 그중 26점이 전시된다.

 

엄상빈의 13번째 사진집 서른 살 엄주현(눈빛출판사)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221×208×21mm, 양장본)

전시 개요

전시명 : 엄상빈 사진전 <서른 살 엄주현 아버지가 사진으로 쓴 성장일기>

전시기간 : 2020424() ~ 57()

전시개막식 및 출판기념회 : 2020425() 오후 3

전시장소 : 갤러리 꽃피다 (서울 중구 필동2109-3)

관람시간 : 오전 11~ 오후 6(토요일 오후 4), 일요일 휴관

전시자료 및 문의 : 갤러리 꽃피다 T. 070-4035-3344

전시 기획 의도

 

갤러리 꽃피다는 2020년 기획전시로 가족을 준비했다. 자식, 남편, 아내, 부모님, 이산가족 등 좁은 의미의 가족 또는 확장된 의미로 가족을 찍은 작가들을 선정해 전시를 이어간다.

첫 전시는 엄상빈의 <서른 살 엄주현>이다. 1991년생인 아들이 태어나서부터 서른 살이 되기까지 성장기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엄상빈의 아들 사진 <서른 살 엄주현>에 이어, 오인숙의 남편 <남편은 봉산리 김씨>, 유순영의 시어머니 <옥희>, 김종현의 아내 <아내의 선(미정)>, 김용철의 이산가족 <고등학생 눈으로 본-37년 전, 이산의 추억>, 이창환의 쌍둥이 남매 육아일기 <한비 단비 이야기>, 김래희의 아흔 살 아버지의 연주 <아버지의 색소폰은 늙지 않는다>, 조희철의 부모님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까지 2주씩 여덟 명의 작가가 8월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가노트

 

아이들이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사진으로 성장기를 기록해왔다. 딸은 37, 아들은 30살이니 전체적으로 보면 40년에 가까운 기록들이다. 범위를 좁히는 의미에서 1991년 출생한 아들 사진을 중심으로 했다.

사진을 돌이켜보면 처음 하는 행동들이나 처음 겪는 일에 더 주목했음이 두드러진다.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썼다거나 사람을 그린 경우 또는 학교 입학, 주민등록증 발급일, 수능시험일, 첫 면도 하던 날 등의 기록들이다. 후에는 군 입대, 첫 휴가, 첫 출근 등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사진을 골라내고 이야기를 맞추어가면서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아이들 이야기라기보다 내 이야기라는 생각이다. 아버지가 아이들을 어떤 눈으로 보았고 어디에 중점을 두었느냐에 따라 사진으로 기록되기도 하고 그냥 지나치기도 했으니 말이다. 다음은 더 빨리 했어야 할 일을 미루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작가노트 중에서)

 

한선영 작가 발문

 

엄상빈 선생은 아들의 성장 과정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위해 학교 행사는 물론이고 주민등록증 발급일, 수능시험일, 입대와 휴가 등 모든 과정마다 아들의 일정에 동행했다. 책 속의 사진은 어린 아들이 어른으로 자라는 과정도 보여주지만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따스한 부정(父情)도 함께 보여준다. 사진에는 작가의 본능으로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도 들어있지만, 그에 앞서 아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교육자로서 아들을 믿고 아끼는 아버지의 애정 어린 시선이 더 많이 보인다. 수십 년간에 걸친 아버지의 애정과 정성이 들어있는 이 사진집은 이 자체로 사진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귀한 선물이 아닐까 싶다. (한선영 작가 발문 중에서)

 

작가 약력

 

엄상빈(嚴湘彬)1954년생으로 강원대 사대에서 수학을,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1980년부터 20년간 속초고등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퇴직 후에는 상명대학교 등에서 사진을 가르쳤다. 민예총 강원지회장, 동강국제사진제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북사진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바이마을 사람들(2017), 두만강변 사람들(2019), 서른 살 엄주현(2020) 16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서울의 화두는 평양(2000), 한국다큐멘터리사진 33인전(2004), 금강산 가는 길(2019) 등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학교 이야기(눈빛, 2006), 들풀 같은 사람들(눈빛, 2008), 아바이마을 사람들(눈빛, 2012), 창신동 이야기

[이 게시물은 (사)통일의길님에 의해 2020-03-30 13:27:59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이전글 앵글로 고향을 그려낸 '마을 사진가' 마동욱 작가
다음글 마동욱부위원장 ‘하늘에서 본 농어촌 마을’ 시리즈 출간

목록보기

필수입력 작성자
필수입력 비밀번호
필수입력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사단법인 통일의길